[일간 한국검찰] 포항 농어촌 학생 과학 투어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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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농어촌 학생 과학 투어 떠나
18일 개관한 지능로봇체험전시관 인기 독차지
포항시와 아․태이론물리센터(소장 피터풀데)는 포항시 소재의 농어촌 중학교 3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경북과학교육원 및 지곡연구단지 일원에서 과학투어(Science Tour)를 실시했다.
시는 “지난 2007년 12월, 포항시 일선 초․중등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/강연 행사에 연이은 두 번째 행사로 과학에 대한 이해증진과 과학문화 대중화 및 특히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 해소에 기여코자 이 행사를 갖게 됐다”고 설명했다.
참가 학생들은 사이언스 매직 쇼와 천체투영체험,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노기술집적센터, 생명공학연구소, 포항가속기연구소,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각 연구 분야의 현 주소를 직접 보고 듣는 생생한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았다.
시 관계자는 “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의 일환인 과학대중화 사업으로 포항시에서 매년마다 개최하는 과학투어, 가족과학축제, 지능로봇경진대회,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급 컨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과학대중화 사업에 활성화를 기 할 예정”이라고 전했다.
한편 이번 과학투어는 1월 18일 개관한 지능로봇체험전시관 견학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로봇체험전시관(로보라이프뮤지엄)은 산업자원부, 경북도, 포항시가 20억원을 지원해 로봇체험전시관으로 첫선을 보였다.
전시관은 지능로봇 흥미관, 체험관, 탐험관 등 3개 전시관과 로봇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투어에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.
임재근 기자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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